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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AI기반 미래농업 기술을 보유한 대동과 폐열 활용 솔루션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대한제강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팜 구축과 스마트파밍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정부의 스마트농업 보급 사업에 부응하고자 추진됐다. 대동은 2020년부터 스마트파밍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 기반 확대를 지속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대규모 스마트팜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에너지·AI·로봇 기반 스마트파밍 사업 공동 추진, 스마트 농산업 확산 사업 공동 참여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생육 솔루션과 컨설팅, 재배·수확을 수행하는 농업로봇, 스마트팜 환경제어 등 미래농업 기술을, 대한제강은 공장 폐열 회수·활용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업 노하우를 가지고 협력한다.
양사는 대동그룹이 보유한 약 2.4ha(약 7200평) 규모의 태안 스마트팜, 서울·제주의 작물 연구용 스마트팜, 대한제강의 대규모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기반의 온실 농업 전 주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제고를 도모한다. 또한 네덜란드와 같은 대규모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온실 농업 모델 마련도 추진한다.
대동 관계자는 "양사가 스마트팜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파밍 분야의 신혁신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