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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최저기온은 1∼11도, 낮최고기온은 7∼19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새벽부터, 경남권과 경북서부는 오전부터,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해안 5∼1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 안팎,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 5㎜ 미만이다. 기온이 낮아져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달 인력이 강해 바다 수위가 높아지므로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