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푸드로 포지셔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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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라면 분식 4호점은 JFK 공항 터미널 1의 4층 푸드코트에 조성된 카페테리아 형태의 상설 매장이다. 터미널 1은 주요 글로벌 항공사들이 모이는 곳으로, 농심은 이곳을 오가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항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기내식에 이어 글로벌 공항까지 신라면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집중했다. 방문객은 점원이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끓여주는 '한강 라면' 스타일의 신라면을 맛볼 수 있으며 계란,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바'를 통해 개인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신라면' '신라면 블랙' '신라면 툼바' '순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바나나킥' '새우깡' 등 농심 스낵류도 함께 판매해 라면과 스낵을 아우르는 K푸드 경험을 제공한다.
농심은 이번 뉴욕 JFK 공항점 오픈을 통해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연간 6200만명 이상 이용하는 미국 최대 관문에서 신라면을 '세계적인 K푸드'로 포지셔닝 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트렌드의 최전선인 뉴욕 JFK 공항은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미국 내 대표 랜드마크"라며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만나는 신라면 분식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