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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0월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7%가 셀프 기프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년 대비 빈도와 비용도 각각 37%,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 기프팅 품목은 패션·잡화(67%), 명품(62%), 뷰티(58%) 순으로 집계됐으며, 목적으로는 '기분전환·힐링'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ALL ABOUT WINTER FASHION' 행사를 통해 엠포리오 아르마니, 메종키츠네, 바버 등 2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사카이, 비이커 등 주요 브랜드는 25 F/W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제휴카드 6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24~28일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 신세계 리워드를 증정한다.
강남점에서는 17~28일 '샤넬 윈터 컨스텔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선보인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퍼퓸(28만4000원), 블루 드 샤넬 오 드 퍼퓸(21만1000원) 등 베스트셀러 향수를 홀리데이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셀프 기프팅이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연말 맞춤형 행사를 마련했다"며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