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하락 반전하며 410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코스피, 0.21% 내린 4108.62
코스닥, 0.47% 내린 915.20

코스피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4일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410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0포인트(0.21%) 내린 4108.62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68%), LG에너지솔루션(0.64%), 현대차(0.70%), KB금융(0.08%), 기아(0.67%)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6%), 삼성바이오로직스(-1.69%), HD현대중공업(-2.63%), 두산에너빌리티(-2.19%)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우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36포인트(0.47%) 내린 915.20에 거래를 끝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0.27%), 리가켐바이오(1.35%) 등은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16%), 에코프로비엠(-0.19%), 레인보우로보틱스(-3.88%), HLB(-0.11%), 코오롱티슈진(-2.39%), 펩트론(-2.75%), 삼천당제약(-2.90%) 등은 내렸다. 에코프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오후 15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80원(2.01%) 내린 14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