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지도자 등 800여명 참석 예상
|
이번 훈련 개시식은 새해 훈련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치러진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개시식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한다.
개시식은 오전 10시부터 선수촌 내 벨로드롬에서 시작한다. 특히 이번 개시식은 유승민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 회장을 꺾고 당선된 이후 김택수 촌장이 진천선수촌의 총괄 책임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개시식에는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 오후에는 1시 30분부터 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도 병행한다.
미디어데이 행사에선 쇼트트랙을 포함한 빙상 종목과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언론과 소통한다. 한편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고,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