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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솔직하고 차분한 어조로 함평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와 재원의 열악성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씨는 △함평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빛그린산단 및 미래산단 활성화 방안 △RE100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시설 확대 △미래 이업(二業)도시 모델 구축 등 함평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함평은 서남권의 변방이 아니라, 이제는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실현 가능한 정책과 단계적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인적·행정적 연결망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함께 밝혔다.
또한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모든 유권자가 자유롭게 참여해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하는 정책 중심의 선거, 유권자의 참여와 감시 등을 통해 지역 정치의 신뢰 회복과 건전한 정치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호남매일신문사 사장을 지내 언론인 출신인 이 씨는 "오늘 간담회는 저의 정치 철학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저의 정책, 공약을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 언론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