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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각종 평가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인정받는 한편,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장기 시정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시군)평가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등급(SA), 국민행복민원실 3년 연속 재 인증 등을 통해 책임 행정과 제도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복지·보건·청소년·농정·관광·환경 등 각 분야에서도 중앙부처와 도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책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됐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성과는 단순한 사업 확보를 넘어, 경주의 미래 전략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문화관광과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야행·생생 국가유산 사업 등 다수의 국비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전략작물산업화, 스마트 팜 ICT 확산,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공동영농 확산 등 농업 구조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모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며 현장 중심 농정 추진에 탄력을 더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어촌신활 력 증진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 출생 대응과 돌봄, 교육 기반 강화 분야에서도 재외동포 청·교육부·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기반을 확충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빈집정비 형 노후주거지 정비 등 안전·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공모를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주낙영 시장은 "수상 성과는 정책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이고, 공모사업 선정은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실질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가와 공모를 균형 있게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