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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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구청에 따르면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6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월동비 7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한국전기공사협회 대구시회도 같은 날 성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두 기관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단체와 종교시설의 참여도 이어졌다. 신암1동 소재 대구영안교회는 라면 10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효목2동 행복한비스타어린이집은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심1동에서는 '아름다운 동행'이 라면과 영양음료 100만원 상당을, 우정상사가 백미 20kg 10포를 기탁했으며, 45통 주민 일동도 성금 201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안심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떡 60kg을 기탁하며 연말 온정을 전했다.
공산동에서는 금천사 천궁암이 백미 50포(10kg)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동구 관계자들은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