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평균 102억kWh 생산 예정
화중 지역에 공급할 전망
|
보도에 의하면 예바탄 수력발전소는 쓰촨(四川)성 바이위(白玉)현과 티베트자치구 궁줴(貢覺)현 경계에 소재한 진사(金沙)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다. 총 설비용량은 224만kW, 최대 댐 높이 217m로 정상 수위가 해발 2889미터에 이른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발전기는 3호기와 4호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전소가 아직 완전체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건설 중인 나머지 발전기까지 모두 가동이 될 경우 연간 평균 발전량은 102억kWh(킬로와트시)를 넘어서게 된다. 석탄 301만 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830만 톤을 줄이는 게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 생산된 전력은 진상(金上)-후베이의 800㎸ 초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를 통해 화중(대륙 중부)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있다.
런민르바오는 고해발 한랭 지역의 프로젝트를 맡은 건설팀이 겨울철 콘크리트 시공 기술을 연구, 중국 최초로 연중 '무중단' 타설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발전소 건설이 역사에 남을 만큼 대단한 프로젝트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