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양대 유형석·서종원·정해준 교수,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30001627598

글자크기

닫기

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5. 12. 30. 16:28

한양대학교 유형석·서종원·정해준 교수가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며 국가 연구개발(R&D)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보·전자 및 융합 분야에서 미래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핵심 기술을 창출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보·전자 분야에서는 전기·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유형석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제로 선정됐다. 유형석 교수는 인체 삽입형·부착형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 고효율 무선의료기기 통신기술 플랫폼을 구현했다. 저전력·고신뢰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해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융합 분야에서는 건설환경공학과 서종원 교수와 융합전자공학부 정해준 교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서종원 교수는 국토교통부 소관 과제로 BIM-GIS 기반 토공작업 지능형 관제 플랫폼 및 자동화 건설장비 최적경로 소프트웨어(C-Map)를 개발했다. 토공 현장을 실시간 관제하고 자동화 장비의 최적 운용 경로를 제시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성과로 ‘2025년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선’과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에 모두 선정됐다.

정해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제로 AI를 활용한 메타렌즈 성능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기반 설계를 통해 기존 메타렌즈의 성능 한계를 뛰어넘으며,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CES 혁신상 2건을 동시에 수상했다. 차세대 광학·이미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온라인뉴스부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