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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1억원이 투입된 창리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3일 준공됐다.
마을 입구에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인 가족 바다공원이 조성됐으며, 150㎡ 규모의 공동 어구 보관창고가 신축됐다.
기존 수산물 판매시설은 수산물복합센터로 단장됐고, 항구 내 보행환경도 개선됐다.
간월도항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관광과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어촌으로 탈바꿈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인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간월암과 간월도항을 연결하는 다리가 신설되고, 항구 내에는 카페와 사무공간을 갖춘 다목적센터와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간월도항은 천수만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이자 지역 어업인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복합 공간이 될 전망이다.
윤여신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촌의 고유한 자산을 활용한 정주·관광 연계 모델을 확대해 활력 넘치는 해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