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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선 승리하려면…합리적·민주적 공천 과정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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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02. 12:14

"부적격 걸러내고 검증 통과 후보들에게 경선 기회 주자"
"권리당원들에게 공천권 드리는 공천 혁명 이번에 이루자"
"완전한 당원경선…불법적인 요소 완벽하게 제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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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 당 위원장·시도 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연석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려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공천 과정이 거쳐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부정부패, 금품 수수 등 불법적인 요소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 대표는 2일 열린 시도당 위원장 및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공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공천 기준 대원칙은 가장 민주적인 경선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경선의 장에서 서로 합의하고 경선에서 승리한 공천 후보에게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주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승리에 대한 시너지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의 원칙을 자격 없는 사람은 예비후보 자격 검증 위원회에서 걸러내고, 자격이 있는 사람만 예비 후보를 주도록 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정 대표는 "부적격을 걸러내고 검증을 통과한 후보들에게는 모두 경선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며 "억울하고 서운한 사람 없고 신명나게 경선에 참여하고 후보로 결정된 사람에게 박수를 쳐줄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그 시너지로 지방선거를 승리하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권한도 절대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1차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경선이니 권리당원들을 믿어서 권리당원들에게 공천권을 드리는 공천 혁명을 이번에 이루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전 당원경선 그리고 국민들이 참여하는 경선을 하다 보면, 공천에 끼어들 수 있는 부정부패, 금품 수수 등 불법적인 요소가 완벽하게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심할 수 없는 그런 완벽하고도 합리적인 민주적인 공천 과정을 우리는 거쳐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민주당은 공식 선거 운동 게시일이 5월 21일인 만큼, 한 달 전인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하고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아마 역대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다"며 "가장 빠른 공천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공식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뜻이고 안정적인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뜻이다"고 강조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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