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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는 수도권과 인천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오랜 기간 시민들의 염원 속에 추진돼 온 숙원사업이다. 세 번째 교량인 이 다리는 총연장 4.68㎞에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지어졌다.
제3연륙교는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량으로, 향후 300리 자전거 이음길과 청라호수공원 등 인근 관광·여가 공간과 연계돼 시민의 일상 속 생활·여가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3연륙교 전 구간의 도로 사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탑 전망대, 엣지워크 등 관광시설은 3월 경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는 개통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대한 시험운영을 실시해 하이패스 및 차량번호 인식률, 지역주민 감면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운영 종료 후인 이달 15일부터 통행료를 징수한다.
해발 184.2m 높이의 주탑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번 개통으로 공항경제권 발전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일 제3연륙교 일원에서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그간의 추진 과정을 되돌아보고, 제3연륙교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제3연륙교 개통은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시민의 염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이 다리를 통해 인천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