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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증권가 “1분기 5000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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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01. 05. 18:07

3.43% 오른 4457.25
연이틀 최고치 경신
‘오천피’를 향해
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45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올해 1분기 중 코스피 5000선 진입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직전 거래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4309.63)를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다. 새해 첫 거래일에 이어 연이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조16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100억원, 70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대형 반도체주의 강세가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 '13만전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2.66% 오른 6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에는 7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승으로 코스피 상승 탄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1분기 중 코스피 5000선 진입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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