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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산림청과 소방청, 충청남도, 서산시, 예산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며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중요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진화 인력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소방산림 당국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충남 서부 지역 산불을 진화 중이다. 2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9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인근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서산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대와 진화 차량 40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특히 산불이 인근 산업단지로 확산하지 않도록 불길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와 예산군은 산불 인근 입산을 금지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 충남 서해안과 서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이들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20m, 고지대엔 초속 25m의 강풍이 분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