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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6년 조직개편 단행…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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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01. 05. 18:40

생산적 금융·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개편
수익성 개선 통한 주주환원 강화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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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전경./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정부의 '5극 3특' 체제 전환과 지방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 주도 성장 지원, 생산적 금융 기반의 지속가능금융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및 통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를 핵심 축으로 한다. BNK금융은 그룹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BNK금융은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부울경 권역의 성장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양·물류·제조 등 산업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과 인구 감소, 자영업 부진 등 구조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계열사별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금융 지원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도 함께 강화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기능도 강화한다. BNK금융은 그룹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을 신설해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내부통제 체계를 단일 금융 안전 모델로 정비해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수익성 개선과 자본 효율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추진단'도 설치한다. 주주환원 정책과 자본시장 대응을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지원, 생산적 금융,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밸류업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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