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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판기념회는 대다수 정치인들의 행사처럼 대규모 장소에서 짧은 시간 진행되는 형식이 아니라,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지역 카페에서 이틀간 별도의 의전 행사 없이 진행된다.
김 시장은 형식적인 무대 인사나 일방적 발언보다,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마주 앉아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더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김 시장이 취임 이후 3년 반 동안 의정부가 마주했던 주요 현안과 그 해결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김 시장은 서문에서 "시장에게 주어진 한 시간은 곧 47만 시민의 시간과 같은 무게"라며 "하루하루의 선택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에 섰다"고 밝혔다.
책에는 △아동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대응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쓰레기 소각장 및 예비군훈련장 이전 해결 △현장시장실 운영 등 시민의 안전과 삶에 직결된 현안들이 담겼다. 특히 갈등이 첨예했던 사안들에 대해 시민공론장과 숙의 과정을 통해 해법을 도출해 온 경험을 상세히 기록했다.
또한 △미군반환공여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전환 △의정부역세권 개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백영수시립미술관 설립 △생태하천 조성 등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기 과제들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번 책은 의정부시정 기록집을 넘어, 도시가 위기와 전환의 순간에 어떤 시각과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길을 찾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