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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2026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락시장 청소 봉사를 하며 깨끗하고 보기 좋았듯 내란 잔재도 깔끔하게 청소해 국민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내란 전담 재판부의 가장 큰 특징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입김을 차단한 것"이라며 "판사회의에서 기준을 정하고 사무전담위원회에서 판사를 결정하는 등 원래 안보다 상당히 개선된 조항이 시행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침대 축구하듯 경박하게 재판을 진행하며 국민 염장을 지르던 판사는 다시는 안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일교와 신천지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하에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된 만큼 중립성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특검을 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고 법학 교수 등 제3의 중립적 기관이 특검을 추천하는 법안을 제출했으니 못 받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농수산물 유통 구조의 대수술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산지 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먹을 수 있도록 유통 구조의 효율성을 고민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한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서삼석 최고위원 역시 "도매시장 법인의 장기 독점 구조와 비정상적 유통 관행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바둑 교류 제안과 샤오미 셀카는 한중 관계 복원의 판을 여는 포석"이라며 "외교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보다 국익을 많이 남기는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공수처가 최재해 전 감사원장 등을 기소 요구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을 정권의 사병으로 전락시킨 세력을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