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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강선영·박충권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안을 제출했다.
이번 특검의 수사대상은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금품 1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당시 서울시당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이 이를 묵인 및 무마했다는 의혹이다.
또 김 의원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현직 구의원에게 3000만원을 수수했다가 총선 이후 반환했다는 의혹도 포함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도 특검 수사대상에 포함됐다. 김 의원의 금품 수수의혹과 관련한 탄원서를 조직적으로 은폐·방조했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국민의힘이 후보자 2명을 추천하고 후보자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수사 준비기간은 20일이며 수사기간은 90일이다. 각 30일씩 2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강 의원과 김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의 전모를 완전히 밝히기 위한 성역 없는 특검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었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2024년 총선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윤 장관과 이 대통령은 각각 2022년 지방선거와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의 최고책임자였다"며 "당시 민주당 수뇌부가 강선우·김병기 의원의 공천 뇌물 수수의혹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공천이 그대로 진행됐다면 당 지도부는 뇌물사건의 공범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의 최정점이 수사대상의 최정점"이라며 "이제는 언론에서도 민주당 공천특검을 '강선우·김병기 특검'보다는 '윤호중·이재명 특검'이라고 불러야 맞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