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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AI 개발 플랫폼 ‘ANT’ 공개…“개발 속도, 생각의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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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6. 01. 10. 11:28

"AI 활용이 경쟁력을 가른다"는 메시지가 게임 산업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넥써쓰(NEXUS)가 자체 AI 개발 플랫폼 'ANT(AI-Native Transformation)'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열린 정부 보고회 '2026년 경제성장전략–한국경제 대도약의 원년'에서는 게임 산업을 포함한 주요 산업군의 AI 경쟁력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해당 보고회에 참석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한국은 인력 규모에서 중국에 비해 불리하지만, AI를 통해 개발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앞으로의 게임 개발 경쟁력은 AI 활용 능력에서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논의에 대해 넥써쓰 장현국 대표도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히며, 이미 자체 AI 개발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자체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에게 진짜 혁신 기회는 '응용과 개발 플랫폼'에 있다"며 "이 영역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며 아직 충분히 개척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기존 LLM을 개발 과정에 접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넥써쓰는 내부 사용을 시작으로 향후 외부에도 개방할 수 있는 AI 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현국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ANT(AI-Native Transformation)'로 명명했다. 그는 ANT에 대해 "개별적인 생산성 향상을 넘어, 대규모 협업의 중심 엔진으로 AI를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개발은 본질적으로 집단적 협업의 결과이며, ANT는 그 협업을 AI가 주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넥써쓰는 이달 중 프로젝트 ANT의 사내 적용을 시작한다. 내부 운영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이를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이를 두고 "개발 속도가 진정으로 ‘생각의 속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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