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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팬덤 IP로 콘텐츠 커머스 확장…첫 주자 ‘헬로키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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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1.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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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팬덤 기반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콘텐츠 커머스 확장에 나선다. 기존 영상 콘텐츠 IP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팬덤 IP를 더해, 올해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2일 CJ온스타일은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MUSEM)과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IP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IP 기반 상품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협업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IP 상품 판매를 넘어, 팬덤과 IP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콘텐츠 기획력과 트렌드 기반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결합해 팬덤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는 '헬로키티×지수' 협업으로 시작한다. CJ온스타일은 헬로키티×지수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에 대한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하고, 커머스 운영을 맡는다. 특히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과 협업해 팬덤 반응이 빠른 채널에서 초기 수요를 확인한 뒤, CJ온스타일 모바일과 TV 등 자사 채널로 순차 확대할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CJ ENM 엔터테인먼트 IP를 비롯해 KBO, 팝마트 등과 협업하며 팬덤 기반 IP 상품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IP 전담 조직인 'IP-X팀'을 신설했다. IP-X팀은 국내외 캐릭터, 아티스트, K-콘텐츠 등 팬덤 IP 발굴부터 협업 기획, 채널 연계까지 IP 기반 콘텐츠 커머스 전반을 총괄한다.

협업 상품은 12일 정오까지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공개된다. 상품 구성은 헬로키티 40cm 인형 5종과 랜덤 플러시 키링 11종이다. CJ온스타일과 크림은 오는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IP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팬덤 기반 IP 콘텐츠를 더해 고객이 CJ온스타일을 찾을 이유와 즐길 거리를 확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IP를 통해 상품과 재미를 동시에 발견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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