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삼양식품은 높은 매출총이익률과 낮은 가격 민감도, 강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관세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63억원, 1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가격 인상 효과로 수익성이 방어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4분기 수출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0월 단행한 미국 법인 가격 인상 효과가 원가율 개선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조 연구위원은 "오는 7월 밀양 2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약 40% 확대되고, 2027년 초 중국 공장 완공 시 추가 증설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해외에서 구조적으로 돌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