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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하남시에 따르면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세부 관리기준을 담은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신중한 입양을 유도하는 '2단계 방문 입양제' 도입이다. 입양 희망자는 1차 방문을 통해 유기동물을 확인한 뒤, 2차 방문 시 입양 신청과 인도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동물의 성격과 생활 습관을 직접 설명해 입양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입양 이후에도 연 2회 이상 사후 관리를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도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사전 신청과 정원제로 운영해 위생과 안전을 강화했다. 봉사자들은 견사 청소와 급식 보조뿐 아니라 사회화 교감 활동에도 참여하며 유기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보호 중인 유기동물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입양 전 건강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활용한 펫티켓 홍보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행정·민간·자원봉사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보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