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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대구·호치민, 글로벌 협력 동반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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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1. 16. 15:32

16일, 김정기 권한대행-호치민시 인민위원장 면담
경제·과학기술·인적교류 중심으로 교류 협력 확대
김정기_권한대행_호치민시_인민위원장_면담_사진_3
김정기 권한대행이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대구시
대구시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고위급 면담을 갖고 경제·과학기술·인적 교류 전반에서 협력 보폭을 넓혔다.

대구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응웬 반 드억 호치민시 인민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기업 교류 활성화,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전날 다낭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은 일정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협력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대구시는 ICT, 첨단의료, 물 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 분야를 제안하고, 양 도시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진 오찬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홍방국제대학교에서 유학생 유치 간담회를 열고, 대구 지역 대학의 교육 환경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베트남 학생들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대구 지역 12개 대학에는 약 740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베트남 학생은 약 29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해외 진출 기업 지원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호치민시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로 대구 기업의 동남아 진출에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과학기술·인적 교류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해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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