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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美 ‘윈터 팬시 페어’ 참가…치즈라면 앞세워 미주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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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1. 19. 11:11

대형 리테일러 등 105곳과 상담 진행
체다·스파이시·볶음 등 라인업 강화
2026 윈터 팬시 푸드쇼 오뚜기 부스 전경 (1)
2026 윈터 팬시 푸드쇼 오뚜기 부스 전경./오뚜기
오뚜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윈터 팬시 페어(Winter Fancy Fair)'에 참가해 미주 시장을 겨냥한 치즈라면(cheesy ramen)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오뚜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브랜딩 이후 지난해 8월 완성한 치즈라면 8종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치즈 소비가 활발한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치즈라면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 기간 오뚜기는 '대형 리테일러' '로컬 리테일러' '브로커' '유통사' 등 총 105곳의 주요 고객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선 "치즈와 라면이 만난 치즈라면"이라는 콘셉트 아래, 맛과 품질, 디자인 측면에서 증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치즈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 중 하나인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기반으로 미주 소비자를 타깃으로 새롭게 기획된 제품이다. 라인업은 국물라면 2종(체다·스파이시)과 볶음라면 2종(체다&마스카포네·스파이시 칠리&체다)으로 구성돼 총 4개 품목이다. 제품 형태는 용기 4종과 봉지 4종으로 총 8종 출시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밝은 계열 색상을 적용했으며 치즈를 연상시키는 달 모양 마스코트 캐릭터 '무니(Moonie)'를 활용했다.

한편 오뚜기는 팬시 페어 참가뿐 아니라 미국 주요 고객사 채널에서 치즈라면 로드쇼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2026 윈터 팬시 페어 참가를 계기로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시장에서 치즈라면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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