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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영 작가는 1985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40여 년간 극작가이자 연출가, 연극교육자로 활동해 왔다. 시대에 대한 인식과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박무근 일가', '우정만리', '만만한 인생', '끝나지 않은 시간' 등이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이대영은 한국 연극의 예술적 깊이를 확장하는 동시에 사회적 역할과 교육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극작가"라며 "창작 활동은 물론 공공 영역과 교육 현장에서의 기여가 한국 연극사에 지속 가능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대를 지켜온 동료 극작가들과 연극교육 현장에서 애쓰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라며 "극작가들의 꿈과 상상력을 모아 한국 문화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히는 데 남은 열정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극작가상은 2018년 제정됐으며, 한국극작가협회 회원 추천과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극작가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