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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는 지난해 12월 23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닥터페퍼 광고용 음악을 직접 부른 영상을 틱톡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경쾌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가사로 입소문을 타며 조회 수 4400만 회를 넘겼고,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닥터페퍼도 직접 움직였다. 미국 매체 데일리닷 등에 따르면, 닥터페퍼는 로미오의 음원을 정식으로 라이선스해 올해 1월 19일 ESPN에서 중계된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전국 챔피언십 경기 중 15초짜리 광고에 두 차례 사용했다.
닥터 페퍼와의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미오는 "집에서 만든 노래가 전국 방송으로 나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가짜 시상식 수상 소감' 형식의 영상을 올리며 "무엇보다 모든 지지자들과 닥터페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순간은 혼자 만든 게 아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로미오를 향한 업계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비타코코 등과 광고 작업을 진행했다. 로미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협업을 요청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로미오가 테마송을 제작하자 감사의 뜻으로 진짜 자동차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