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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9일 본회의서 ‘필버 사회권 이양’ 국회법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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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1. 28. 18:28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난 여야 원내대표<YONHAP NO-4240>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
여야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진행시 국회의장의 사회권을 이양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비쟁점 법안 90여 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후 이 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 처리 안건은 그동안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계류된 비쟁점 법안 90건"이라며 "국회법 개정안도 내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필리버스터 진행시 국회의장이 지정하는 상임위원장 등에게 사회권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조국혁신당 등 일부 야당이 반대해 온 필리버스터 유지 정족수 규정은 개정안에서 제외됐다.

최근 여야 간 강대강 대치로 인해 필리버스터가 이어지면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의 사회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고 이를 계기로 국회법 개정 필요성이 공론화됐다.

한편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다음 달 2일 개회하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민주당이 3일, 국민의힘이 4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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