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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하천정비사업 본격화…19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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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2. 01. 14:13

안전은 기본, 여가·환경까지 살리는 하천으로
상주시
북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어린이공원 조감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하천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상주시에 따르면 도심을 관류하는 북천은 재해 예방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함께 고려한 대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사업으로 2025년까지 북천교 리모델링 완료, 노후 호안 교체,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하천 환경을 대폭 개선해왔다.

올해 어린이놀이터 개장, 산책로 경관식물 식재, 상산교 재가설, 맨발걷기길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하천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하천인 북천이 단순한 치수시설을 넘어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치수 안전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병성천에서는 하천 내 퇴적토 증가로 인한 유수 흐름 저해와 홍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및 하상정리 공사가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북천 합류부부터 남천교까지 약 34만㎥의 퇴적토를 준설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공사' 성토재로 공급함으로써 공사비 절감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올해 남천교부터 인평천 합류부까지 97,104㎥를 추가 준설할 계획이며 준설한 토사는 매각을 통해 지역 골재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홍수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낙산천 정비공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8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평지1리부터 북천 합류부까지 약 1㎞ 구간을 대상으로 교량 3개소를 개체하고 하천 폭을 확장해 집중호우 시 반복되던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남장동 주거지를 관류하는 남장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78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남장동 일원 약 2㎞ 구간에 교량 3개소 개체, 하천 폭 확장, 호안 신설, 홍수방어벽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주거지 인접 하천의 치수 안전도를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하천정비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재해 예방·환경 개선·시민 이용성 확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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