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까지 선발…"맞춤형 지원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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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4일까지 4개 분야에서 총 100개사를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3층에 위치한 서울뷰티허브는 마케팅·유통·수출을 한 번에 연결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본격 운영 중이다.
올해 지원은 단순 전시 중심을 벗어나 실질적 매출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해외진출·마케팅·네트워킹·인프라 등 4대 분야에서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 3년 이내 초기기업 30개사는 별도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출·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신생 기업도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참여기업에는 먼저 수출 인증 및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에서 시작해 글로벌 바이어 수주 상담회, 해외 박람회 참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판매 경험 등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뷰티 인플루언서 매칭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1일~10월 27일) 등 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지난해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바이오트리는 글로벌 바이어 매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약 1억 2천만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고, ㈜액티브비에이치는 약 1억 5000만원 규모의 라이브커머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분기별로 유관기관 설명회, 전문가·협회·제조사(OEM·ODM) 교류 행사를 열어 기업이 독자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파트너와 바이어를 연결한다.
참여기업은 글로벌 마케팅 지원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 시설을 실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 애로를 해결할 수 있다.
연말에는 참여도와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차년도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으며, 3년간 상설 전시 공간과 바이어 매칭 지원이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일반화장품·비건화장품·이너뷰티·뷰티테크 4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수입 화장품 유통업은 제외된다. 하이서울 인증 기업, '서울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 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은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허브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실제 매출과 수출로 이어지도록 돕는 실전형 성장 플랫폼"이라며 "참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