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방문 1억2600만명, 흑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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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개관 11년을 맞은 DDP가 동대문 상권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K-컬처의 영향으로 패션의류, 맛집 등이 모여 있는 DDP 동대문 상권 주변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석 결과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의 연간 카드 매출은 2019년 1조3778억원에서 2024년 1조4491억원으로 713억원 늘었다. 이 중 외국인 지출액은 같은 기간 149억원에서 976억원으로 6.5배 급증했다.
올해 1월 전국민 67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0%가 DDP를 최소 1회 이상 방문했고, 이 중 69.8%가 인근 상권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소비 항목은 식음료 이용(37.4%), 전시·문화 소비(16.9%), 의류·패션 소비(15.34%)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83.7%(566명)가 '다시 방문하고 싶다' 또는 '기회가 되면 재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2024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하차 인구는 2022년 대비 23.8% 증가했고, 방문객은 지난해에만 1700만명, 누적 방문객 1억2600만명을 기록했다.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104.2%를 달성하며 공공 문화시설로는 드물게 흑자 구조를 보이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AI·국제협력·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권의 체류형 방문과 소비 확산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