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서양의학 통합한 연구 성과 공유
최우수상은 상지대 김해인 학부생
"신진 연구자들의 지속적 관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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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최근 성남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2회 PIM 논문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과대학과 한의대학을 포함해 전국 10개 대학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해 통합의학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발행하는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통합의학에 대한 관점)과 연계해 진행됐다. PIM은 2022년 10월 창간된 통합의학 전문 학술지로,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연구를 다루고 있다. 현재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도쿄대 등 해외 주요 대학 연구진을 포함해 약 50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정 주제는 '한의학 치료에 대한 과학적, 현대적 근거 제시',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방법론 제시를 통한 임상과 연구의 학문적 교류 도모',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통합의학적 연구' 등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은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활용한 통합의학 연구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상지대 한의과대학 김해인 학부생이 받았다. 해당 연구는 PICO(Population(인구), Intervention(중재), Comparison(비교), Outcome(결과)) 요소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은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의학의 과학적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