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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인구 110만명 돌파 ‘임실N치즈·옥정호 붕어섬’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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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2.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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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체류인구 6.1배로 무주군에 이어 두번째로 수준
체류인구 소비 비중 55.9%, 체류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1. 임실군 생활인구 꾸준한 증가, 다양한 정책사업 빛나(수정)2(치즈축제)
임실치즈축제의 한 장면./임실군
'임실N치즈·옥정호 붕어섬 조성'이 전북 임실군 생활인구 110만명 돌파 '효자 손'노릇을 했다.

11일 임실군은 생활인구 확대를 지역발전 전략의 중심에 두고 관광·정주·산업을 연계한 종합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임실군의 생활인구는 2024년 상반기 109만 8343명에서 2025년 상반기 110만 27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1명이 증가했다.

2024년 연간 생활인구는 232만 4932명으로 집계돼 임실군이 소규모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두배가 넘는 생활인구 유입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임실군은 체류인구 지표에서 도내 최상위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임실군의 연평균 체류인구 배수는 6.5배, 2025년 상반기에만 6.1배로 나타나 도내에서 무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상주인구 대비 체류인구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는 의미로 관광·축제중심의 체류형 인구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지표다.

체류인구의 실질적인 지역경제 기여도 또한 통계로 확인된다. 체류인구의 지역 내 카드사용액 비중은 2024년 55.9%, 2025년 상반기에만 45.4%로 집계돼 절반에 가까운 소비가 지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류 인구가 단순 방문객을 넘어 지역 상권과 경제를 실질적으로 지탱하는 소비 주체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임실N치즈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관광자산 구축이 자리하고 있다.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한'임실N치즈'를 기반으로 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붕어섬 조성 사업은 장기간에 걸친 정책적 투자와 콘텐츠 축적의 결과물로 현재는 임실을 대표하는 핵심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사계절 축제와 관광콘텐츠 확장을 더하며 임실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현실적 목표로 끌어올리고 있다.

앞으로 임실군은 체류형 관광·문화정책 확대를 위해 오수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반려문화 체험 콘텐츠 운영, 성수산 자연치유 힐링공간 확장, 필봉풍물문화촌 기능강화, 임실정주활력센터 건립등 기존 자원의 고도화와 신규 수요 창출을 병행해 생활인구 확대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넓힌다는 전략이다.

심민 군수는 "생활인구 확대는 지역에 사람이 머무르고 소비하며 다시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관광 성과와 정주 기반 확충 정책을 토대로 인구감소 시대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갖춘'사계절 천만관광 임실'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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