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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시장은 11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안반도 선통합과 AI·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건설, 제2의 개항을 완성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30년 시민 숙원이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해 관광도시 100년의 기틀을 마련했고, 좌초 위기에 놓였던 대양산단을 세일즈 행정으로 정상화했다"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덴마크 베스타스 풍력 터빈공장 유치, 1000억원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경서부정비창 유치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국 모범사례로 정착시켜 교통 공공성을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최근 불거진 재정위기설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의 세수 결손으로 국비 약 1100억원이 교부되지 않은 영향"이라며 "목포시 채무 비율은 6.5%로 지방재정법상 건전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박 전 시장은 '무안반도 통합'과 '스마트산단 조성'이 미완에 그쳤다며 "지금이 결실을 맺어야 할 시점"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서남권 50만 중심도시 건설 △AI·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 육성 △관광도시 완성 △항구도시 목포의 도약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목포·무안·신안 선통합을 통해 서남권 성장의 새로운 축을 만들고, AI 산업과 해상풍력을 연계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해상케이블카를 시작으로 서남권 관광자원을 연결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며 "남해안 철도 경전선 조기 완공을 위해 여야 정치권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항만 정책과 관련해서는 "목포신항을 해상풍력·자동차 수출 전진기지로, 남항은 친환경 선박 R&D 특구항으로, 내항은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항구도시 목포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배우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결로 중도 사퇴한 데 대해 "시민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2심 판결과 관련해 소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열정으로 제2의 개항 시대를 열고, 다시 도약하는 목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