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편입, 구·군 통폐합 통한 ‘5대 거점 재설계’ 파격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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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구 정치가 은퇴를 앞둔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된 현실에 시민들은 진절머리가 나 있다"며 "지난 40여 년간 대구의 행정과 권력을 독점하며 경제 폭망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또다시 대구의 운명을 맡겨달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기성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자신을 "기존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대구의 지도를 새로 그리는 '행정구조 대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생활권과 경제권을 일치시켜 대구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위원장이 발표한 핵심 공약은 '5대 거점 경제권 재설계'에 방점을 두고 있다.
중·남·서구를 '달구벌구'로 통합해 중앙역사문화권 조성, 성서구 독립과 첨단산업화, 월배·상인권의 달서구와 달성군을 통합해 거대 성장축인 '달성구'로 통합, 경북 경산시를 대구시 '경산구'로 편입해 산학지식산업권을 확장하는 등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1조 원 규모의 청년창업 일자리 펀드 조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시대에 걸맞은 산업생태계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이 위원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구마하이주민센터 소장, (사)함께하는 세상 이사, 보현신협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시민사회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