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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남의 관문이자 플랫폼 도시인 무안은 RE100(재생에너지 100%)과 AX(AI 전환)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안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1150억원 규모의 '농업 AX 혁신 기반 구축' 국가사업을 유치하고,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후보지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168개 기업으로부터 154.2%의 입주 의향을 확보하며 산업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 운영을 통해 15개 기업 유치, 114명 취업 성과를 거뒀고, 첨단 제조 로봇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착수했다. 현경면 일원 28만 평 규모의 K-푸드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역시 본격 추진되고 있다.
무안군은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단 △농업 AX 혁신 거점 △반도체 클러스터 △첨단 로봇·AI 제조혁신 △그린수소 산업 기반 구축 등 5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환을 가속화한다.
특히 현경면 일원 105만 평 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해 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형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공항과 철도, 대규모 평지를 기반으로 반도체·첨단소재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1150억원이 투입되는 농업 AX 혁신 사업을 통해 AI·로봇 기반 첨단 농업 실증, 데이터센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구축해 국내 최대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로봇·AI 융합 산업과 연계한 제조혁신,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산업 대전환을 통해 서남권 경제 허브이자 첨단 미래 산업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RE100 국가산단과 AI, 반도체, 농업 AX, 로봇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산 군수는 "전통 농업군에서 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일자리가 생기고 사람이 머무는 도시, 서남권 미래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