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교육 전면 개편…연 2200명으로 참여 규모도 확대
고용보험 가입 가능한 '채용형 인턴십' 신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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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지원 체계를 전면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순·저임금 일자리 위주의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 시니어의 풍부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연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60세 이상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기존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광진구) 1곳에서 운영하던 센터를 서부(은평구)·중부(마포구)·남부(구로구)·북부(도봉구) 캠퍼스로 순차 확대해 거주지 인근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 각 캠퍼스에는 경력 상담 컨설턴트가 상주해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연중 상시 제공한다. 경력과 희망 직무에 맞는 취업 정보 제공부터 구직 서류 작성, 면접 코칭까지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 교육과정은 취업 역량 중심의 탐색 과정과 채용 수요 중심의 취업 연계 과정으로 개편하고, 참여 규모를 연간 총 2200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채용형 인턴십'을 새로 도입해 고용보험 가입이 보장되는 주 40시간 전일제와 월 60시간 파트타임 일자리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시니어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시니어 동행기업' 인증제를 통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한다.
강명 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시니어의 경제활동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일자리의 양뿐 아니라 질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할 때"라며 "시니어의 경력과 경험이 제대로 활용되고 고용이 유지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민간에서 확대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