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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서 뭐 하지?…키즈카페·전시·실내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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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2. 15. 06:00

15일 서울형 키즈카페 110곳 개장
18일 시립1호점 등 7곳 문 열어
노원·송파, 세계 거장·주민 작품 선보여
동작구, 구청사 실내 체험 공간으로 꾸며
[포토] '아들아, 이건 찍어야해'
지난해 12월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 전시를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 서양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끈 인상주의 거장 11인의 대표작 원화 21점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로 사전예매 단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얼리버드 티켓 예매 건수가 4만 3천여 매에 달해, 지역 전시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재훈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키즈카페부터 문화 전시, 실내 체험까지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 찾은 방문객에게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명절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형 키즈카페의 94%에 해당하는 110곳이 정상 운영한다. 시립 1호점(동작구)과 시립 뚝섬자벌레점 등 규모가 큰 7곳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에도 운영한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시립 공예마을점, 팔각당점, 옴팡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도 확대했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찾은 타지역 주민도 서울시민 가족을 동반하면 이용 가능하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장을 둔 서울생활권자도 자녀와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예약 정보 등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에도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많은 만큼 서울에 머무는 시민은 물론 귀경객들도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 동작스타
서울 동작구청 로비에 설치된 초대형 슬라이드 '동작스타' /정재훈 기자
각 자치구에서도 전시와 체험 공간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들은 "연휴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노원구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반 고흐·모네·르누아르·세잔 등 인상파 거장 11인의 대표작을 원화로 만날 수 있는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개막 이후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전시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달 말까지 2만5000여 명의 발길을 모았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더 갤러리 호수'에서 '송파미술가협회 특별전'을 선보인다. 약 5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미술 단체가 참여해 대형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현대적인 색감과 다양한 양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작구는 구청사를 실내 체험 공간 '동작스타파크'로 꾸며 연휴 기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지하 1층에는 공연이 펼쳐지는 '스타스테이지', 전통놀이 체험 공간 '스타플레이존', 명절 음식 장터 '스타푸드존', 일자리 홍보부스 '스타상생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가볍게 들러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14~18일까지이며, 설날 당일은 휴장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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