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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메달 무산 “내가 부족했다, 남은 경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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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2. 16. 21:42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최민정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2조에서 4위에 그치며 결승 티켓을 놓쳤다. 이어진 순위 결정전인 파이널 B에서도 3위에 머물며 메달권 진입이 무산됐다.

경기를 마친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최민정은 굳은 표정으로 "아쉽다. 어쨌든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결과를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1500m·3000m 계주)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부진 속에서도 후배의 성전보에는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최민정은 같은 소속팀 후배인 김길리(성남시청)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선수가 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기뻐서 우는 길리를 안아주며 '수고했다, 축하한다'고 말해줬다"고 전하며 미소를 되찾았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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