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고라니의 신비로운 일상 카메라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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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라는 겨울 산행 안전 수칙 6개를 담아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등산객은 산행 전 날씨와 기상을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산행 전 충분히 몸을 풀고 움직여야 한다. 겨울철 결빙 등에 대비해 아이젠, 스틱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지침한다.
이외에도 여벌옷, 장갑 등 방한용품과 상비약을 구비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특히 샛길 출입을 말고,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는 것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이다.
공단은 우측통행을 지키고, 밀집구간에서는 분산해 이동할 것도 당부했다.
공단은 설 연휴 국립공원 주요 지역 1544곳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의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한 소통체계를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설 맞이 국립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마주한다면 행운이다.
소백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담비의 새끼 노루 사냥 장면과 여우의 활동 모습, 노루 두 마리가 뿔을 부딪히는 모습, 팔공산에서는 담비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 고라니의 모습이 포착됐고, 경주와 계룡산에서는 삵 가족이 이동하는 모습과 삵이 오소리를 쫓아가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경주, 가야산, 계룡산 일대에서는 담비의 여유로운 목욕 모습과 형제 담비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장면, 담비 가족이 함께 뛰노는 모습 등이 확인됐다.
설악산에서는 수달 가족의 바쁜 이동과 잠든 새끼를 보살피는 어미 산양의 모습이 담겼으며, 무등산에서는 수달 두 마리의 수영과 족제비 대가족의 이동 장면이 관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