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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토스, AI·AX 융합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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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2. 23. 16:52

토스플레이스 순천향대학교 지원금 전달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에게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학생 중심 스마트 캠퍼스 조성 및 산학협력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토스가 국내 대학과 최초로 체결한 것으로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도 인공지능(AI) 중심대학사업에 대응하는 행보다.

AI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혁신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AI·AX 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중심대학 선정에 필요한 교육·산학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토스의 전자금융거래서비스(토스페이 등)를 캠퍼스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혁신적 결제·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캠퍼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토스는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대학 내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예비 창업팀 발굴, 아이디어 고도화, 사업화 초기 단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학생 창업 지원을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 연계 사업과 연동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금융 인프라는 데이터 기반 산업과 긴밀히 연결되는 핵심 요소다. 향후 AI 의료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의료·헬스 스타트업과 연계한 플랫폼 모델로 확장될 경우, 교육·연구·사업화가 선순환하는 산학연 혁신 구조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AI 중심대학 사업이 강조하는 산학협력 기반 확산 체계와도 맞닿아 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협약은 AI 중심대학 사업이 요구하는 교육체계 혁신과 산업 연계 역량을 구체화하는 전략적 조치"라며 "AI의료융합을 중심으로 AX 전환을 선도하고, 국가 AI 인재 양성 정책에 부합하는 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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