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시 “삼성동 옛 감정원부지, 국제교류복합 중심 거점으로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25010007445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2. 25. 10:30

신대방지구, 용적률 상향 및 최고 높이 완화
관악구의 핵심 중심지 봉천지역중심, 복합거점으로 육성
1
옛 한국감정원부지 개발 대상지.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옛 한국감정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삼성동 171-2번지에 위치한 옛 한국감정원부지다. 이번 조건부가결로 해당 부지는 국제업무·비즈니스·문화 기능이 집적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현했다.

개발계획은 국제업무·비즈니스·문화 기능이 복합된 공간 구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조망공간을 확보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계획됐다.

시는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계획에 반영하고, 사전협상에서 도출된 공공기여 사항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은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신대방삼거리역(7호선) 일대다. 서측으로는 보라매역(7호선·신림선), 동측으로는 장승배기역(7호선·서부선(예정))이 위치하고 있는 광역교통의 중간적 요충지다.

이번 수정가결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은 근린상업지역의 경우 300%에서 600%로, 준주거지역의 경우 250%에서 400%로 변경된다. 최고 높이는 완화된다. 근린상업지역은 70m에서 100m로, 준주거지역은 40m에서 90m로 올라간다.

이밖에 이미 계획됐으나 실현이 어려운 공공보행통로, 벽면한계선 등을 삭제하고, 공동개발 지정·권장을 축소한다. 최대개발규모 폐지 등의 내용도 반영됐다.

1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봉천역(2호선)과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품고 있으며, 관악로를 관통하는 관악구의 핵심 중심지다.

이번 수정가결로 남부순환로 일대는 일자리 창출 복합거점으로 조성, 서울대입구역 일대는 업무·상업 복합거점으로 육성한다. 관악로변 일대는 서부선(예정) 계획에 맞춰 전략적 업무 거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는 개편된다. 일반상업지역 간선변 용적률은 600%로, 이면부는 450%에서 800%로 변경된다. 최고높이도 완화된다. 일반상업지역 간선도로변은 60~80m에서 150m로 대폭 완화된다.

관악구청 맞은편으로 서부선(예정) 개발계획에 발맞춰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 편입하고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했다.

KBS스포츠월드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은 대규모 유휴부지의 개발로 지역활성화 기대, 민간 체육시설을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며, 최신화된 문화복합공간 제공, 보행 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주민(재)열람공고를 거쳐 KBS스포츠월드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