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노동조합 함께 참여
|
25일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노사가 지난 2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에 의미를 더했다.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은선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 윤종일 고려아연 온산총무팀장, 박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사의 기탁금은 온산읍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쓰인다.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지원 사업'(2400만원)을 비롯해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배달 사업'(600만원),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락 지원 사업'(3000만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한파 대비 물품 지원(2000만원),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조성(2000만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1억5000만원) 등 기후위기와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사는 지난해 3월에도 온산읍에 5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한 바 있다. 회사는 매년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인 70억~80억원을 사회공헌에 투입하며 아동·노인 복지, 주거 지원,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온산제련소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을 받았다.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후원한 지정기탁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려아연은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인 만큼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