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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서초구, 공원 녹지로 온실가스 감축…내곡지구 거쳐 서리풀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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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2.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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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왼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 20일 서초구청에서 공원 녹지를 활용한 탄소상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초구와 함께 지난 20일 서초구청에서 공원 녹지를 활용한 탄소상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상쇄는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 감축 외에 외부 감축·흡수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SH가 조성하고 서초구가 관리하는 내곡지구 공원 녹지의 수목을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산림청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의 인증 절차를 거치는 사회공헌형 탄소상쇄 방식으로 진행하며,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양 기관이 50%씩 나눌 계획이다.

내곡지구 탄소상쇄 사업은 등록·인증을 거쳐 향후 30년간(2013~2043년 기준) 식재 면적 13.64헥타르(13만6400㎡), 교목 약 8,000주를 통해 약 3821이산화탄소톤(tCO₂)의 흡수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양 측은 내곡지구를 넘어 SH가 서초구 내에서 추진 중인 성뒤마을, 서리풀 지구 공원 녹지까지 탄소상쇄 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성과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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