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미국 이란 전쟁 AI 가짜영상 막는다…X “표시 안 하면 수익 정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04010000812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04. 08:22

엑스
/니키타 비어 X 캡쳐
소셜미디어 플랫폼 X (social media platform)가 미국과 이란 전쟁 등 분쟁 상황에서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허위 영상 확산을 막기 위해 창작자 수익 정책을 강화했다.

X의 제품 책임자인 니키타 비어는 4일 자신의 X 계정에 "새 정책에 따르면 무력 충돌 상황을 묘사한 AI 생성 영상을 게시하면서 AI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명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이용자는 90일 동안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서 정지된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 위반이 반복되면 프로그램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된다.

이는 콘텐츠의 진정성을 유지하고 프로그램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비어는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는 현장의 진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AI 기술로 사람들을 오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고 정책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X는 이러한 콘텐츠를 커뮤니티 노트가 달린 게시물이나 생성형 AI 도구에서 남는 메타데이터 및 기타 신호 등을 통해 식별할 계획이다.

비어는 "중요한 순간에 X를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책과 제품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적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