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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북서부순환도로망의 기능을 강화해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홍성군은 소향삼거리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해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소향삼거리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시가지를 오가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여기에 인근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앞두고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교차로 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새로 조성되는 회전교차로는 내접원 지름 61m 규모의 2차로형(차로 폭 6m)으로 설계됐다.
신호 교차로보다 차량 통과 흐름이 분산되는 구조로 교통 정체 완화와 사고 위험 감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공사가 진행되는 6월 말까지는 일부 차로 축소가 불가피해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한 주민은 "평소에도 이 삼거리는 신호 대기가 길어 차량이 꼬리를 물기 일쑤였다"며 "회전교차로가 생기면 교통 흐름은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차선이 좁아지면 혼잡이 더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안내판이나 야간 조명 등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공정 단계별 교통 처리 계획에 따라 임시 우회차선을 마련하고 현장 주변에 안내 시설과 야간 안전시설을 설치해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김선진 군 도시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