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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화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정원오 구정 12년 성과 계승…성동의 다음 도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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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3. 11. 08:28

“성공한 성동을 더 크게…경제·문화·교육 중심도시로 도약”
유보화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성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성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사진=유보화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성동의 성과를 지키면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

유보화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전 성동구 부구청장)가 성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성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왕십리를 서울 동북권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고 성수 혁신경제와 교육·문화 기반을 강화해 성동을 경제·문화·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 후보는 서울시에서 30년, 성동구에서 4년 동안 행정을 수행한 도시 행정 전문가이다. 서울시 기획조정실과 행정국 등 핵심 정책 부서에서 도시 정책을 기획하고 조정했으며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해결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추진,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상인 안심상가 이전, 왕십리 GTX-C 역사 유치 확정 등 성동의 주요 정책 과정에 참여하며 도시 변화를 이끌어 왔다.

유 후보는 지난 1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정원오 구청장 12년 동안 성동은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다”며 “이제 성동의 성공을 멈추지 않고 더 크게 성장시키는 다음 단계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성동의 성과를 지키고 다음 단계 도약 필요”

‑ 성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성동은 지난 12년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성동의 성공을 기반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새로운 발전 단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행정가”

‑ 후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나는 성동의 변화를 밖에서 지켜본 사람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온 사람이다. 서울시에서 30년 동안 도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했고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4년 동안 지역 현안을 직접 해결해 왔다. 정책과 현장을 모두 경험한 행정가라는 점이 강점이다.”

“GTX 왕십리 중심 동북권 경제 허브 구축”

‑ 성동의 경제 발전 전략은 무엇인가.
“왕십리를 서울 동북권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다. GTX-C와 동북선이 만나는 왕십리 일대를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 공공기관 재배치와 복합환승센터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 교통 분야 핵심 공약은 무엇인가.
“동북선 경전철을 금호역까지 연장해 3호선과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호와 옥수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성수 혁신경제로 성동 경제 제2 도약”

‑ 성수동 발전 전략은 무엇인가.
“삼표레미콘 부지와 서울숲 일대를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부지, 마장 축산물시장, 용답 자동차시장 등 주요 산업 거점을 현대화해 성동 경제의 제2 도약을 추진하겠다.”

“청년·소상공인 함께 성장하는 도시”

‑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가.
“공실 상가를 활용한 문화형 안심상가를 확대하고 청년 창작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퍼블릭 컬처 휴게소’를 생활권마다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공영개발사업단을 설치하고 문화공영개발기금을 단계적으로 200억 원 규모까지 조성하겠다.”

“AI 미래교육벨트로 교육도시 성동”

‑ 교육 정책 비전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성동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고 AI 미래교육벨트와 성동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해 돌봄과 진로, 미래교육을 통합 지원하겠다.”

‑ 복지 정책 방향은 무엇인가.
“성동형 제로투백(0~100) 복지를 완성하는 것이다. 성동구 복지재단을 설립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책임지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

“장애인이 자립하는 도시, 365일 안전도시”

‑ 장애인 정책과 안전 정책에 대한 구상은 무엇인가.
“성동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 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 또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365일 안전도시 성동을 만들겠다.”

“성동을 더 강하고 따뜻한 도시로”

‑ 성동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서울시에서 30년, 성동에서 4년 동안 행정을 경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의 다음 단계를 책임지겠다. 성동의 성과는 지키고 미래는 더 크게 열겠다. 성동을 더 강하고 더 따뜻하며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

유보화 전 성동구 부구청장(왼쪽)이 2024년 12월 30일 성동구청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12년 구정 가운데 4년을 부구청장으로 함께하며 구정을 이끌었다. / 사진=유보화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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