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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해 열린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을 비롯한 국내 배터리 3사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배터리 전 밸류체인에 걸친 667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 부스는 모두 2382개에 달한다.
기업뿐 아니라 전세계 국가들의 관심도 높다. 올해는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14개 국가의 정부와 연구소, 그리고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연다.
현장에서는 방산 분야 등의 한-미 배터리 기술 협력 방안을 비롯해, 한-독 배터리 연구원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호주와의 핵심광물 관련 공급망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된다,
이번 인터배터리에는 배터리 산업이 전기차 판매 둔화 등의시장 환경 변화를 맞이한 만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주요 대안으로 제시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에 참여한 각사는 배터리 업계의 ESS 사업 확대 전략과 관련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미래 전략에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고체와 소듐 배터리, 그리고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기술도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 열폭주 대응, 구조설계, 소재 혁신 등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기술도 제시된다.
아울러 방산,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의 배터리 활용 가능성도 조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가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배터리 산업이 전기차 시장 캐즘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민관이 협력해 R&D, 주요국의 통상정책 등에도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