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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패트리엇 등 주한미군 방공 자산이 중동으로 반출됐다는 보도에 대해 "한미 간 전력 운용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사력 수준과 국방비 지출 규모, 방위산업 역량, 장병들의 높은 사기를 감안하면 대북 억지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한미 양국은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에 기여하고자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 "군사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과도한 보도와 추측성 기사는 우리의 안보 이해와 해외 국민 안전, 대외 방산 협력, 주요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한미군의 방공 무기가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사드 시스템 일부가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